서산땅값 많이 오르겠네요. 새 국토발전축 '경충축'이 뜬다. 서해고속철도 등 대형프로젝트 기대감 충만


 

서산땅값 많이 오르겠네요. 새 국토발전축 '경충축'이 뜬다. 서해고속철도 등 대형프로젝트 기대감 충만

관리자 0 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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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축 프로젝트, 대한민국신경제발전축 제시, 서산대산항발전방향

충남 서산 대산항의 입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발전 입지로 급부상되면서 각종 대형프로젝트들이 꾸준히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토지투자전문가들은 세종시와 맞먹는 투자우선순위 1위 도시가 바로 서산 대산이었답니다.

지역전체가 세종시처럼 노른자 입지가 될만한 이슈들이 많았지요.

그동안 수면아래에 감춰져 있었던 서산땅(입지)의 가치가 수면위로 올라와 당분간 투자자들의 매입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산 대산항의 투자이유와 개발프로젝트 방향성을 매일경제에서 한마디로 정리해주었네요. 꼭 읽어보세요.



[다시 도약하는 충청]

부산~대전·세종~서해…새 국토발전축 `경충축`이 뜬다

매경 `동북아번영시대 프로젝트`

수도권 집중·지방 위기 극복

`경충축` 철도로 잇는 개발전략

서산을 거쳐 中 연안도시까지

한반도 평화·번영 이끌 축

하이퍼루프 연결땐 15분에 주파

조한필 기자  입력 : 2020.03.31 0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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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남권과 대전·세종, 충남 서해안을 잇는 `경충축`이 새로운 국토 발전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저성장 추세 고착화와 선진국 진입 문턱에서 공전하는 등 대한민국 성장동력이 한계에 도달해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국토 발전 전략으로 크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 인구가 지난해 말 전 국민 중 50%를 돌파하면서 수도권 집중,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국토 균형 발전과 중국을 통한 동북아 경제 번영 시대를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은 지난해 11월 26일 열린 매경 대전·세종 CEO 포럼에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부산에서 대전·세종, 내포를 거쳐 중국 동부 연해지구까지 철도로 연결하는 신국가발전전략인 `경충축` 프로젝트를 혁신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어젠다로 제안했다.

이 구상이 나온 후 대전·세종·충남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5차 국토종합계획에 경충축 개발을 포함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들어 지방은 균형 발전의 임계점인 `수도권 인구 비중 50% 초과`라는 엄중한 현실에 직면해 있고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지방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이라며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에서 경상도와 충남 서해안을 잇는 경충축은 충청·영남권을 아우르는 초광역경제권 구축과 함께 대중국 경제·산업·관광 루트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경제 발전 벨트로 확장이 가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경충축 개발은 충청·영남·호남 등이 좀 잘살아보자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균형 있게 개발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절박한 개념으로 수도권에서 압력을 빼줘야 모두 살 수 있다"며 "국가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에 경충축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어 정부 부처와 협의해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충축` 은 경상도 `경`과 충청도 `충`을 딴 것으로, 부산에서 대전·세종·공주·내포 그리고 충남 대산항을 거쳐 해저터널로 중국 동부 연해지구까지 완전 고속화된 철도망을 구축해 대중국 동북아 경제·산업·관광 루트를 개발하자는 구상이다. 즉 현재 경부선 부산~대전 구간을 확장해 충남 서해안을 고속화 철도로 잇자는 것이다. 나아가 서산 대산항에서 372㎞로 최단거리인 중국 산둥성 룽옌항을 잇는 해저터널을 통해 부산에서 중국 동부 연해지구까지 완전 고속화된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 이와 관련해 교통 전문가들은 서산 대산항과 중국 룽옌항을 하이퍼루프(진공 상태 튜브 안에서 차량을 이동시키는 운송 수단)로 연결하면 불과 15분이면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한국과 중국 간 환황해 신해양로드가 열리고 단일 경제권을 형성해 대중국은 물론 인구 40억명인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축이자 한반도 신경제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경충축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축이기도 하다. 영남권 중후장대형 중공업 산업에 대전·충청권 바이오·IT 등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경소단박형 첨단산업을 결합하면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희권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인구 1900만여 명(영남 1300만명+충청 560만명)과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 중 38%(영남 25%, 충청 13%)를 차지하는 영남과 충청이 협력의 힘을 모으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축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활용 잠재력이 가장 높은 유휴 자산인 우라나라 수출 중 26%를 차지하는 대중국 경충축과 부산과 충남 서해안 해양 자원의 개발 부가가치를 높이면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는 견인차는 물론 동북아 성장 시대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충축은 관광문화·해양 레포츠 산업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 소비·여가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관광산업벨트 축이다. 공주·부여 등 백제 문화와 경주 등 신라 역사문화 자원, 부산과 충남 서해안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위한 핵심 요소이기도하다. 충청·영남 역사문화 자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등을 연계한다면 세계적인 해양힐링 휴양지로 만들 수 있다. 경충축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 교류·평화 통일을 이끄는 축이기도 하다. 영남과 충남 서해안 간 단절을 극복하고 소통하기 위한 통로가 될 경충축은 남북 철도로 주목을 받는 경의선과 연결돼 한반도 서해축이 되는 노선으로, 남쪽으로는 호남 군산·목포, 북쪽으로는 경기 파주와 신의주까지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경제벨트 구축을 통해 서해선·경의선 철도와 연결되면 북한 SOC 등 건설 수요에 대비한 토목·건축 재료를 운송하는 수송 루트는 물론 북한·중국·러시아를 연결하는 대륙 에너지산업 벨트이자 식품산업 벨트로도 충분한 활용 가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경충축 개념을 처음 제안한 매경 관계자는 "이러한 대중국 경충축 구축을 위해서는 국토 골격 개념 정립을 바탕으로 대전~세종~공주~내포~서산 간 KTX 고속 교통망을 우선 구축해 국토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전국 각 권역을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며 "경충축이 개발되면 영남~충청~호남~경기·인천 간 인적·물적·문화 교류가 원활해지는 한편 경충축은 4차 산업혁명, 미래 먹거리, 힐링 관광, 남북 평화와 동북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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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축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 교류·평화 통일을 이끄는 축이기도 하다. 영남과 충남 서해안 간 단절을 극복하고 소통하기 위한 통로가 될 경충축은 남북 철도로 주목을 받는 경의선과 연결돼 한반도 서해축이 되는 노선으로, 남쪽으로는 호남 군산·목포, 북쪽으로는 경기 파주와 신의주까지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경제벨트 구축을 통해 서해선·경의선 철도와 연결되면 북한 SOC 등 건설 수요에 대비한 토목·건축 재료를 운송하는 수송 루트는 물론 북한·중국·러시아를 연결하는 대륙 에너지산업 벨트이자 식품산업 벨트로도 충분한 활용 가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경충축 개념을 처음 제안한 매경 관계자는 "이러한 대중국 경충축 구축을 위해서는 국토 골격 개념 정립을 바탕으로 대전~세종~공주~내포~서산 간 KTX 고속 교통망을 우선 구축해 국토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전국 각 권역을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며 "경충축이 개발되면 영남~충청~호남~경기·인천 간 인적·물적·문화 교류가 원활해지는 한편 경충축은 4차 산업혁명, 미래 먹거리, 힐링 관광, 남북 평화와 동북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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